🏋️♂️ 운동은 하는데 기록이 귀찮다…
안녕하세요, 문돌이입니다.
요즘 건강 관리 차원에서 헬스를 시작했는데, 기록이 문제입니다.
**“Planfit(플랜핏)”**이라는 앱을 쓰고 있는데, 루틴 짜주는 건 기가 막히지만…
데이터를 밖으로 빼는 게 안 됩니다. (API 미지원 ㅠㅠ)
운동 끝나고 일일이 엑셀에 옮겨 적자니 귀찮고,
그렇다고 앱 안에만 두자니 “내가 지난달보다 얼마나 성장했는지” 한눈에 보기가 어렵더라고요.
그래서 생각했습니다.
“내 AI 비서(OpenClaw)한테 시키면 되지 않을까?” 🤔
🛠️ 삽질의 시작: API 찾아 삼만리
처음엔 IFTTT나 Zapier 같은 자동화 툴을 뒤져봤습니다.
하지만 플랜핏은 굳게 닫혀 있더군요. (데이터가 곧 자산이라 그런가…)
Apple Health(건강) 앱을 거쳐서 가져오는 방법도 고민해 봤지만,
운동 시간이나 칼로리 같은 **“겉핥기 데이터”**만 넘어오고,
가장 중요한 **“몇 kg 들었는지(Weight)”, “몇 회 했는지(Reps)”**는 안 넘어옵니다.
“아… 그냥 포기하고 손으로 쓸까?” 하던 찰나,
AI 비서가 쿨하게 한마디 던집니다.
“그냥 스크린샷 찍어서 저한테 던지세요. 제가 읽어서 엑셀에 넣어드릴게요.”
…아? 😲
그렇네? **OCR(광학 문자 인식)**이 있었지!
🤖 해결책: [스크린샷 -> AI -> 구글 시트] 파이프라인
구조는 아주 단순합니다.
- 운동 끝나고 플랜핏 [완료 화면] 캡처. 📸 (헬린이라 기록은 귀엽습니다…)

- 텔레그램으로 **AI 비서(OpenClaw)**에게 전송. ✈️
- AI가 이미지에서 텍스트(날짜, 종목, 무게, 횟수) 추출. (OCR) 🧠
- Google Sheets API를 통해 내 운동 일지에 자동 입력. 📝

[실제 대화 내용]
나: (스크린샷 전송) “오늘 등 운동 했다. 정리해 줘.” AI: “오! 랫풀다운 45kg 증량 성공하셨네요? 시트에 기록했습니다. 유산소는 10분만 하셨나요? ㅋ”
…잔소리 기능까지 탑재되었습니다. 😅
📊 결과: 1초 컷 기록 + 동기 부여
이제 운동 끝나고 “공유 -> 텔레그램” 버튼 한 번만 누르면 끝입니다.
구글 시트에는 매일매일 데이터가 차곡차곡 쌓이고 있습니다.
[Workout Log 2026]
- 날짜: 2026-02-11
- 루틴: 등 + 삼두
- 메인: 랫풀다운 (45kg), 바벨로우 (35kg)
- 볼륨: 4,500kg
- 메모: 4분할 루틴 시작! 자극 굿.
문돌이도 할 수 있습니다.
복잡한 코딩 몰라도, **“AI + 약간의 아이디어”**만 있으면 삶의 질이 수직 상승합니다. 🚀
다음 삽질기는 아마 이걸 고도화 시키는 작업일 것 같습니다 ㅋㅋ